[뉴스] 당진의 장애인 부부 두 쌍 합동결혼식 올려

보도자료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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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] 당진의 장애인 부부 두 쌍 합동결혼식 올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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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남지체장애인협회(회장 이건휘)가 제22회 충청남도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지난달 28일 개최한 가운데 당진에서 두 쌍의 장애인 부부가 결혼식을 올렸다. 

공주 한옥마을에서 열린 합동결혼식에는 충남도 내 장애인 부부 33쌍이 참여했으며 혼인 및 성혼 서약, 주례, 예물 교환 등이 진행됐다. 

이날 결혼식에는 형편이 넉넉하지 않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들이 결혼식을 올렸다. 당진에도 두 쌍의 부부가 합동결혼식에 참여했다. 결혼식을 올린 김기두 씨는 “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나, 넉넉하지 않은 살림이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왔다”며 “힘들 때마다 항상 옆에서 함께 해 주던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 결혼식을 신청했다”고 말했다. 

또 다른 부부인 전승훈·이금식 부부는 “운동하면서 서로 만나 휠체어 스포츠댄스를 하며 국제대회도 출전하고 유명세를 탔지만 바쁜 일정에 시기를 놓쳐 25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”고 말했다. 
 

한수미 d911112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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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출처: 당진시대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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